숏폼에 밀린 '읽기',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요
한국 학생의 읽기 점수가 2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리고 초등 시기 부모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짚어 봅니다.
501점
PISA 2025 읽기
(역대 최저)
-55점
2006년 정점 대비
(556→501)
17.8%
기초 미달 학생 비율
(14.7%에서 증가)
자료 · OECD PISA 2025 (2026.09.08 발표) / 조선일보 보도 재구성
지난 9월 8일, OECD가 3년마다 실시하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5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한국 학생의 읽기 점수는 501점,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었습니다. 수학과 과학이 소폭 하락에 그친 것과 달리, 읽기의 하락 폭이 유독 컸습니다.
한국은 한때 읽기 강국이었습니다. 2006년에는 556점으로 세계 1위였죠. 그런데 그 뒤로 2012년, 2022년을 지나며 계속 내려앉아, 지난해엔 정점 대비 무려 55점이 빠졌습니다. 점수만 떨어진 게 아닙니다. 읽기를 아주 잘하는 상위권 학생은 13.3%에서 10.3%로 줄고, 기초에 미달하는 학생은 14.7%에서 17.8%로 늘었습니다. 잘하는 아이는 줄고, 어려워하는 아이는 늘어난 것입니다.
왜 하필 '읽기'만 이렇게 떨어졌을까
교육 당국은 원인으로 디지털 기기와 숏폼을 지목했습니다. 짧고 강한 자극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긴 글을 앉아서 읽고, 앞뒤 맥락을 붙잡고, 그 의미를 곱씹는 일을 점점 힘들어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부모님들은 이미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영상은 몇 시간이고 보는데 책 한 쪽은 버거워하는 아이, 글을 소리 내어 읽지만 "무슨 내용이야?" 물으면 대답을 못 하는 아이 — 이건 우리 집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한 세대 전체가 통과하고 있는 현상이었던 셈입니다.
점수보다 무서운 건 '읽기의 습관'이 사라지는 것
PISA 점수는 만 15세, 그러니까 중3~고1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이 결과의 뿌리는 훨씬 이전, 읽기의 습관이 만들어지는 초등 시기에 있습니다. 문해력은 어느 날 학원에서 벼락치기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점수가 아니라, 매일의 읽기·생각·표현이 쌓여 만들어지는 '기초 체력'이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 체력은 지금부터도 충분히 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화면을 무조건 뺏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아이가 글을 읽고 → 자기 생각을 갖고 → 그것을 말과 글로 꺼내는 한 번의 온전한 경험을, 매일 조금씩 반복하게 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숏폼 시대, 읽기 습관을 지키는 3가지
읽은 뒤 꼭 한 번 물어보세요. "어떤 생각이 들었어?" 점수를 묻지 않는 질문 하나가 이해를 만듭니다. 짧아도 매일. 하루 15분이라도 매일 읽는 것이, 주말에 몰아 읽는 것보다 힘이 됩니다. 한 줄이라도 쓰게 하세요. 읽은 것을 자기 말로 옮길 때, 비로소 그 내용이 아이의 것이 됩니다.
펜타가 하는 일
펜타(PENTALOGOS)는 바로 이 지점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정답을 외우게 하는 대신, 아이가 읽고, 생각하고, 쓰는 한 번의 호흡을 매주 훈련하도록 설계된 초등 문해력 프로그램입니다. 문해력을 다섯 영역(독해·어휘·사고·표현·소통)으로 나누어 진단하고, 아이의 약한 곳부터 함께 채워 갑니다.
우리 아이의 읽기가 지금 어디쯤 왔는지 궁금하시다면, 먼저 무료 문해력 진단으로 확인해 보세요. 다섯 영역의 오각형 그래프로 아이의 현재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읽기 점수
역대 최저
밀린
'읽기'
생각하고
쓰기
문해력은
지금 어디쯤?
openpenta.com
← 좌우로 밀어서 카드를 넘겨 보세요. (오픈채팅·인스타 공유용)